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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444일 만에 승리 투수 등극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가 444일 만에 첫승을 따내며 드디어 승리 투수로 등극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동안 2개의 안타와 볼넷 2개, 삼진 3개, 2실점(비자책)의 호투를 기록하며 팀승리와 함께 첫 승을 따냈는데요. 

 

류현진 첫승

 

류현진 선수 개인적으로는 몇 번의 등판에서 잘 던지고도 불운이 겹치면서 승리를 쌓지 못했습니다. 또한,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는 그간  3연패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승리해야만 하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도 졌다면 시카고 컵스에게 홈에서 스윕을 당하게 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류현진 선수의 등판으로 개인으로도 첫 승을 따냈을 뿐만 아니라 토론토 팀에게도 연패를 끊고, 소중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던 경기가 된거죠. 

 

류현진첫승(사진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GZ4GjLgQ89o)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경기는 류현진 선수와 팀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기복을 타고 있는 팀에 승리를 가져오면서 상승세 전환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죠. 


경기에서 류현진 선수는 체인지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시카고 컵스 타자들과 맞서 싸웠습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시카고컵스 타자들이 섣불리 배트가 나가지 않고 류현진 선수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보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포볼이 나오기도했었는데요, 경기가 이어지면서 류현진 선수가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상대 타자들의 컨택을 유도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체인지업의 커맨드를 이용해 타자들을 교묘하게 헷갈리게 하고, 낮은 타구속도로 안전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류현진 첫승

구속면에서는 평균 91마일의 공을 던진 류현진 선수는 구속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공을 던지면서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습니다. 커터와 커브도 적절히 활용하면서 다양한 투구 패턴을 구사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포볼 등으로 경기 전반에는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류현진 선수는 체인지업을 통한 컨트롤과 뛰어난 투구 속성으로 상황을 극복했습니다. 특히, 상대 우타자들에 대한 커버리지와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과 낮은 타구스피드를 유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류현진 첫승
류현진 첫승

경기 전반적으로, 류현진 선수의 오늘 경기에서의 피칭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체인지업 커맨드와 다양한 투구 변화, 탁월한 체인지업 컨트롤은 경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구요, 그의 투구 스킬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기대를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 선수는 팀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주었고,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첫승이 팀의 연패를 끊었던 만큼 앞으로 팀의 경기력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현진 선수의 투수로서의 능력이 팀에 좋은 영향력을 주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팀 승리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류현진 첫승
류현진 첫승
류현진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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